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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7-21 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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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2만3천대 판매 달성 의지 다져
 
쌍용차가 올 초 세운 판매목표인 12만3000대 달성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쌍용차는 지난 13~14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이유일 사장 등 회사 임직원 및 전국 판매점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선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지역본부, 판매왕을 포상하고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쌍용차 영업인의 영예인 세일즈마이스터 부문에는 용산영업소 이종은 부장이 누계판매 2000대를 돌파해 '판매지존'에 등극했다.

또 참가자들끼리 팀을 짜서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등반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유일 사장은 참석자들에 “하반기에도 판매목표 달성 및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난 5만6605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7.9% 늘어난 2만1841대, 수출은 2.3% 감소한 3만4764대다.

쌍용차는 향후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유통 채널의 다각화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1월 코란도스포츠, 6월 렉스턴W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7월 로디우스 유로까지 출시, 12만3000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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