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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 기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6-30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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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6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민기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탤런트 전광렬(홍보대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국GM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GM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27대, 다마스 6대, 라보와 올란도 각 1대씩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한국GM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총 241대를 기증했다.

호샤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부터 한국지엠과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 진료 등을 위한 각종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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