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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CNG·디젤 택시 도입 검토“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2-06-19 23: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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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수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CNG(압축천연가스)나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택시 도입을 적극 검토해 보고 수용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18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연수 이사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연수 이사장은 “택시 수입이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친다. LPG 값이 너무 올라 더욱 힘들다”며 “디젤 택시 등을 도입하면 LPG 가격도 절반 이상 떨어 질 것. 정책을 다루는 분들이 택시 업자가 지출을 줄여서 살 수 있게 해달”고 건의했다.

이에 황 대표는 “LPG가 연비를 따지면 휘발유 보다 비싸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이 생계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택시 업계가 파업을 하는 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김영우 대변인,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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