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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편한 교통시설은 ‘신호운영체계’
  • 김봉환
  • 등록 2012-06-13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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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불편한 교통안전시설로 신호운영체계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경찰청이 지난 한달간 불편한 교통안전시설 국민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분석한 결과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국민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9042건이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신호운영이 2261건(25.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기 고장 및 차선 도색 등 교체장비(2083건·23.0%) ▲횡단보도 신설·이설(584건·8.7%) ▲중앙선 절선(507건·7.6%) 등의 순이었다.

지방청별 신고 현황은 서울 1925건(12.3%), 경기 1424건(15.7%), 울산 719건(8.0%) 등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접수된 9042건 가운데 3499건(38.7%)을 개선 완료했다. 또 시설 개선 등 장기 공사가 필요한 3667건(40.6%)에 대해서는 9월내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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