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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기용 경찰청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사고 절반 감소를 위한 2012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도로교통공단 홍보처 신애자 과장 등 4명과 대구지방경찰청(단체)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83명의 교통질서유공자와 20개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격려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5년간 매년 5% 수준으로 교통사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질 도로교통공단 각 시.도 지부별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10년ㆍ15년ㆍ20년ㆍ25년ㆍ3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 총 1만2029명에게 무사고표시장과 메달, 부상이 수여된다.
전국 최장기간 무사고 운전자는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김동균씨로 51년간 무사고 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