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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 기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4-27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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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 기증 협약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시설에 총 35대의 차량을 기증키로 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총 530여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이 가운데 ▲복지기관·시설의 신뢰성 ▲수혜 대상의 적절성 ▲차량운영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차량기증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차량 기증 외에도 다각도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에 기증했다. 아울러 의료·교육 사업, 복지시설 수리·물품 지원, 긴급 구호자금 지원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차량은 차량 유지비와 복지활동 특성상 좁은 골목을 운행하는 점 등을 감안해 한국GM의 글로벌 경차 스파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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