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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2012년도 사고예방활동 발대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4-26 2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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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운행 캠페인 시작 알리고 사고감소 의지 다져
전국화물공제조합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2012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고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전국화물연합회장과 국토해양부 공무원,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알리고 사고감소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계속 실시된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발대식과 동시에 전국 15개 지부 350여명이 18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에서 교통안전 홍보물 및 안전삼각대 배포,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2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실시됐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사고예방활동 다각화와 선진교통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선발해오고 있다.

제3기 홍보단원을 포함한 홍보단원 599명은 주변에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화물차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22.8%(76명) 감소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접촉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홍보단원의 모니터링 활동, 화물차운전자 설문조사·분석을 통한 사고원인 해결책 모색, 장기 무사고 운전자 정부포상 추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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