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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으면 경기도 버스정보를 ‘한 눈에’
  • 박대진 기자
  • 등록 2012-04-26 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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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상반기 중 NFC서비스 도내 전역으로 확대
버스정류소에 부착돼 있는 NFC칩이나 QR코드를 통해 버스정보를 알려주는 첨단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도가 올 상반기 중 NFC서비스 지역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연말까지 NFC 포스터 부착이 쉬운 도내 쉘터형 정류소 1만974개소 가운데 1만355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6월말까지 나머지 619개소와 포스터 설치를 하지 않은 표지형 정류소 8908개소 등 모두 9527개 정류소를 대상으로 부착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NFC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무선 근거리통신 기술)칩을 통해 정류소에 설치된 NFC 포스터에 스마트폰을 대는 것만으로 버스노선과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NFC 포스터 부착사업이 안내전광판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NFC 포스터 부착사업은 KT와 이비카드가 제작비 전액을 부담하고 경기도에서 버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체 정류소에 안내전광판을 설치하는 효과와 함께 약 2500억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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