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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배려문화 운동 선포식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4-25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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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스티커 부착 등 범국민적 문화운동 조성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초보운전자, 유아가 탑승한 차량의 운전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화 운동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버스·택시·화물 등 전국운수사업연합회 및 교통약자 관련 시민단체 등의 대표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식을 가졌으며 교통약자용 스티커 10만매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범국민적 문화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교통약자에 대한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서울지역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의 선포식 개최를 통해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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