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적사상회 유한공사'의 황보강 회장과 이사 18명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전국개인택시연합회를 방문했다. 회의를 마친 뒤 개인택시연합회 김유중 전무와 공제조합 한석홍 이사장과 기념촬영했다.

'홍콩적사상회 유한공사'의 황보강 회장과 이사 18명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전국개인택시연합회를 방문해 한국 개인택시의 운영과 현황을 견학했다.

'홍콩적사상회 유한공사'는 약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의 85%가 개인택시다.

이날 개인택시연합회는 한국 개인택시의 일반현황 및 연합회 역할과 기구, 그리고 공제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의 택시 종류, 유가문제, 운임체계, 공제조합 운영실태, 두나라 간 개인택시제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개인택시연합회 유병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단체간 모임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로 이어져 양쪽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적사상회 유한공사'의 황보강 회장은 "개인택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한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개인택시를 보고 배워서 홍콩의 택시업계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