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K-엔진' 탑재한 신형 메가트럭 출시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5-10-11 20:51:46

기사수정
  • 등판 및 가속성능 향상, 연비도 5% 개선
현대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한 '신형 메가트럭'을 출시,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K-엔진'은 235마력, 70토크의 동력성능을 발휘해 이전 모델보다 등판 및 가속성능이 향상됐으며, 연비도 5% 개선돼 경제성이 높아졌다.

또 첨단 신기술인 파일럿 분사방식을 채택해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대폭 줄어 승차감도 개선됐다.

새롭게 적용된 리놀륨 매트와 천연가죽, 인조가죽시트로 실용성을 높아졌으며,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이 연출돼 중형트럭의 상품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5톤 DLX 장축모델이 3천650만원이다.

프로필이미지

신제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2.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3.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4. 대한항공,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