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한 '신형 메가트럭'을 출시,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K-엔진'은 235마력, 70토크의 동력성능을 발휘해 이전 모델보다 등판 및 가속성능이 향상됐으며, 연비도 5% 개선돼 경제성이 높아졌다.
또 첨단 신기술인 파일럿 분사방식을 채택해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대폭 줄어 승차감도 개선됐다.
새롭게 적용된 리놀륨 매트와 천연가죽, 인조가죽시트로 실용성을 높아졌으며,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이 연출돼 중형트럭의 상품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5톤 DLX 장축모델이 3천6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