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개선방향 설정, 인가사항 준수 등 정기점검
경기도가 시내버스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인·허가를 포함해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내버스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3대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운송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 올바른 인·면허 업무처리요령 수행을 위한 업무담당자 교육 실시 ▲불편 민원이 많이 접수된 시·군 인·면허 업무실태 지도·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302개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55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인가사항 준수를 정기 점검한다. 미준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버스업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다.
특히 시내버스 운행준수율, 청결 관리, 법규 준수 등의 항목을 집중 점검해 업체별로 차등을 둬 재정 지원하기로 했다. 또 10월까지 민원 발생 건수를 집계해 상위 3개 시·군에 대해서는 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