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4일까지 신청 받아…1인당 교통카드 23만원 지급
서울시가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이자로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놓고 대중교통에 사용하기 전까지 예치돼 있는 금액에서 발생하는 ‘충전선수금 이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이내) 및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50% 이내) 가정 청소년으로, 기초 생활수급자와 타 기관에서 교통비 등을 지급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 교통비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되고 선발이 완료되는 5월쯤 청소년 1인 당 23만원씩 티머니 카드로 충전해 개별 등기로 발송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내달 13일 사회공헌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공헌정보센터(02-2077-39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