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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연합회 이준일 회장 재선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3-25 2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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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5년 4월4일까지 임기 맡아
 
전국버스연합회 이준일 회장이 연임됐다.

전국버스연합회는 지난 22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에 이준일 현 회장(충남버스조합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들은 버스업계의 산적된 현안 문제 타개를 위해 3년간 회장으로서 경험을 쌓은 이준일 현 회장이 적임자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준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선진외국과 같이 운송수지 적자에 대한 정부 보조와 유류세 면세 등 각종 세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온양교통운수(주) 대표이사, 아산시버스공동관리위원장, 충남버스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4월부터 버스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올해 4월6일부터 2015년 4월5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서울조합 유한철 이사장, 부산조합 박찬일 이사장, 대전조합 김광철 이사장, 경기조합 김기성 이사장, 충북조합 윤태한 이사장, 전남조합 김성산 이사장을 선임하고 감사에 대구조합 이상헌 이사장과 제주조합 서석주 이사장을 각각 뽑았다.

또 고문에 광주조합 김동기 이사장, 강원조합 이창동 이사장, 전북조합 황의종 이사장, 경남조합 조옥환 이사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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