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버스연합회는 지난 22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에 이준일 현 회장(충남버스조합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들은 버스업계의 산적된 현안 문제 타개를 위해 3년간 회장으로서 경험을 쌓은 이준일 현 회장이 적임자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준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선진외국과 같이 운송수지 적자에 대한 정부 보조와 유류세 면세 등 각종 세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온양교통운수(주) 대표이사, 아산시버스공동관리위원장, 충남버스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4월부터 버스연합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