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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미 FTA 발효로 차량가격 인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3-17 2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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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페온·말리부·캡티바 등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
한국GM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변경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 '알페온'과 '알페온 e-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캡티바'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한미 FTA가 발효돼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은 10%에서 8%로 변경됐다.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구입 부담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알페온 2.4 및 3.0 모델은 69만원에서 94만원 ▲알페온 e-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은 각각 87만원과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은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인하됐다.

또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은 더욱 늘어나며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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