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 범주에 택시 포함 ‘10만 서명지’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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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연합회,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조연맹,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등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지난달 28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실을 방문하고 택시가족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제19대 총선공약 반영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대중교통 범주에 택시를 포함시켜달라는 10만 택시가족 서명지도 첨부, 업계의 입장을 강력 전달했다.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전국의 택시 대수는 25만대로 공로여객 수송의 47%를 담당하며 대중교통수단으로 사회적 책임과 기능을 다하고 있으나 차량 공급과다, 이용수요 감소 및 고유가로 사상 유례 없는 경영난과 근로자의 생계곤란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 범주에 택시를 포함시켜 택시 공급과잉 해결을 위한 감차보상 등 택시산업 지원을 총선 공약에 반영토록 건의했다.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지난달 17일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하고 같은 내용의 제19대 총선공약 반영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