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버스조합 유한철 이사장 연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3-02 14:05:38

기사수정
  • “다시 한번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희망으로 보답”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제16대 이사장에 유한철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서울버스조합은 지난달 28일 오후2시 잠실 교통회관 8층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해 유한철 현 이사장(서울승합 대표이사)을 재선임했다.

유한철 현 이사장과 조희삼 우신버스 대표이사가 입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진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 유 후보는 37표를 획득해 21표를 얻은 조 후보를 따돌렸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 3월28일 실시된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2월까지 잔여임기를 맡았다. 유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이사장 3명과 상임감사 1명 선출은 이사장이 전형위원회를 구성, 선출하도록 위임하고 작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유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시 한번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며 희망으로 보답하겠다”며 “그동안 이사장 직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조합원들과 소통으로 조합의 단결과 화합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또 “업계의 현안과제도 서울시와 슬기롭게 협의,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AG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