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월곶·수원 남부·파주 교하·군포 부곡·의정부 낙양
경기도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업체의 차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월초 도내 5개소 버스공영차고지에 102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김포시 월곶 42억원 △수원시 남부 25억원 △파주시 교하 22억원 △군포시 부곡 11억원 △의정부시 낙양 2억원 등이다.
지원비는 운전종사자 휴식 공간,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복지시설과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 CNG 충전소, 주유소동 등의 건설에 투입된다.
경기도는 1997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던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이 2004년 12월에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총 33개소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사업을 계획해 추진해 오고 있다. 17개소는 이미 준공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송업체에게 임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