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과 공동으로 15일부터 다음달 9일 까지 '버스민원 1일 명예상담관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13개 시내버스업체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시 버스노동조합관계자 1명 등 14명이 매일 돌아가면서 오전 4시간 가량 시청 대중교통과에 근무하고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받고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 버스노동조합은 매주 넷째 목요일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주요 승강장과 기·종점에 대한 순회방문을 벌일 예정이다.
장춘순 시 대중교통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버스 민원해결을 통해 보다 편리한 시내버스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