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신차 안전도 평가 별 ‘5개’..美2차례 평가서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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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소형차로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7일 한국GM에 따르면 아베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는 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US NCAP) 중 정면 및 측면 충돌에서 별 5개(★★★★★)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전복사고 안전성을 고려한 종합안전도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이로써 아베오는 미국 시장 소형차 중에서 유일하게 US NCAP 안전성 별 5개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동시에 달성하며, 미국의 권위 있는 2가지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아베오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새로운 종합평가 방식이 도입된 2009년 이후 경소형차 부문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별 5개(★★★★★)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베오는 미국·유럽·호주·한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소형차가 됐다.
한편, 한국GM은 아베오뿐 아니라 전 차종 라인업에서 연일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0년 실시된 미국 US NCAP에서 준중형차 크루즈가 전체 시험 대상 차량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았으며, 유럽에서는 한국지엠이 지난해 출시한 신차 모두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