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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제4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1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운수단체, 교통안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철도·해양·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업적이 뛰어난 자(단체)에게 정부포상(23명) 및 장관표창(140명)이 수여됐다.
또 2011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 충남 계룡시, 충북 증평군, 서울 도봉구에게 각각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교통문화지수란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양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4개 부문의 13개 항목을 분석해 계량화한 수치다.
또 2012년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된 운수회사 2곳 및 교통안전 UCC 및 인쇄홍보물 공모전 입상자 4명이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고의 가치"라며 "전좌석 안전띠 매기,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프로젝트 등을 계속 추진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