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교통 분야에 대한 민원ㆍ불편 상담 전화번호를 도(道)콜센터 번호인 '120번'으로 일원화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교통정보(☎1688-9090), 버스정보(1688-8031), 도로제설(8008-3131~4), 도로파손(8008-5881), 재난상황(8008-3131~9) 등 각기 다른 민원 전화번호를 운영했다.
이번 일원화로 휴일 도로사정이나 막차시간, 버스 위치 등을 물을 때, 택시 승차를 거부당했을 때, 버스와 전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때도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민원 전화번호를 없애지 않고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