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르노삼성차, 업계 최초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 도입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11-15 07:50:11

기사수정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부터 국내자동차 업계 최초로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르노삼성차의 전국 204개의 영업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위탁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견적 하는 서비스다. 신차 구입뿐만 아니라 타고 다니던 중고차까지 영업담당에게 위임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차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처리를 신차 구입 영업담당에게 의뢰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일 만에 비교견적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전국 400여명의 검증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을 거쳐 고객에게 최선의 매각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 중고차 입찰시스템에 차량을 출품하게 되면 출품료 및 탁송료 등을 부담하게 되지만,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면 고객은 아무런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삼성차는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처리를 위해 들어가는 수고와 고객불만을 줄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신차 판매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