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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련, 오제세 의원에 교통산업발전 대상 수여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11-08 0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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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련 최초로 시상…운수업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인정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회장 박복규)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버스·택시·화물 등 전국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제세 민주당 의원에게 교통산업발전 대상을 수여했다.

교통단체연합회 홍명호 사무처장(전국택시연합회 전무)은 "오제세 의원은 차량공급 과다 및 이용수요 감소, 고유가 등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운수업계를 위해 입법발의, 국정감사 및 대정부 질의 등 지속적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상은 오 의원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교단련 차원에서 최초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자동차운수업계의 공동 현안 문제인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재정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시 정부의 예산확보를 촉구하고 유가 급등 시 정부의 지원근거 법안을 발의했다. 또 택시연료인 LPG 세금 면제 일몰 연장 및 확대, 택시 부가가치세 경감 일몰시한 연장, 화물차의 취·등록세 및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등 자동차운수업계를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오 의원은 "자동차운수업계는 우리나라 여객 및 물류 수송 등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정책이 미흡하다"며 "관련 법안통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오 의원은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운행기록계 재정지원 등 운수업계의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의원에게 주는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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