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분당선 1단계 개통…강남~분당 16분 주파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1-10-29 20:59:15

기사수정
  • 6개역 신설, 국내 최초 무인 중전철 시스템 운영
 
서울 강남과 분당 정자동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이 정식 개통됐다.

경기 분당신도시 정자동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16분대에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1단계 구간(연장 18.5㎞, 정거장 6개)이 28일 오후 개통식에 이어 29일 오전 5시30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신분당선은 성남 정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총 18.5㎞ 이며 성남시 구간 2개역(판교역, 정자역) 및 서울시 구간 4개역(강남, 양재, 양재시민의숲, 청계산입구)이 신설됐다. 요금은 1800원(정자∼강남역 기준)이다.

신분당선은 표정속도 62km/h로 기존 서울지하철 표정속도 30~35km/h의 2배다. 성남 정자에서 서울 강남까지 18.5km를 16분에 주파하게 되며, 국내 최초 무인 중전철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TAG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