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레일, 올 연말 국제 특송 물류서비스 시작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1-10-23 22:36:36

기사수정
  • 철도·항공 중심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MOU
코레일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 사옥에서 범한판토스, CJ GLS,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철도·항공중심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에 동참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오는 12월 코레일공항철도와 연계한 본격적인 국제 특송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난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범한판토스와 항공 물품을 코레일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시범·운영 중이다.

국제특송 물류서비스가 시작되면 서울역카르스트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요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카르스트 영업점(02-390-5922), 인천공항 영업점(032-742-9797)으로 하면 된다.

이건태 물류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철도·항공 중심의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 녹색 물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며 "2012년 KTX가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시점에는 전국적으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2.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3.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4. 대한항공,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