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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자동차매매단지 '엠파크' 오픈
  • 박대진 기자
  • 등록 2011-10-22 2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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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면적 10만㎡, 지하1층~지상9층…7천여대 동시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 단지 '엠파크'가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엠파크는 연면적 9만 9873㎡,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백화점식 복합 매매단지로 지어진 엠파크 타워와 5만㎡ 부지에 마련된 실내ㆍ외 전시장, 국내 첫 시승 트랙을 갖춘 엠파크 랜드로 구성됐다.

7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150여개의 매매 상사가 입점할 수 있다.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키오스크가 40대 이상 설치돼 차량 세부 정보 검색과 함께 매매상사 정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엠파크 운영자인 동화오토앤비즈는 인천시의 자동차 산업 육성 계획인 '오토케어프로젝트'와 연계해 엠파크를 중심으로 가좌동 목재단지를 자동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오토앤비즈의 정대원 대표는 "엠파크를 통해 구축된 유통 플랫폼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2012년 연간 차량 거래 대수 6만대, 거래 규모 7000억원,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한다"며 "중고차는 물론 신차까지 포함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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