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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와 '스쿨존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13일 광화문 시민 열린 마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스쿨존 안전운전 10 계명'을 선포하고 서행운전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과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및 시민 단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www.saferoad-safekids.com)'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한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스쿨존에서 어린이 중심의 운전문화가 정립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