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2014년까지 4년간 총 128대의 개인택시 증차를 할 계획이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증차를 위해 국토해양부 지역별 총량제 개선지침에 의거, 정확한 실태 조사를 거쳐 경기도 택시 총량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적합결과를 받았다.
택시총량심의 확정결과에 따라 개인택시 증차계획을 연차적으로 배분해 공급할 예정으로, 조만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일정에 따라 개인택시 신규 면허처분 모집공고 후 정확한 심사를 거처 사업면허를 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개인택시는 1163대로 앞으로 4년간 128대가 증차되면 시민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관계자는 "신규면허처분 모집공고 안내문은 추후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시정게시판과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개인택시 면허 처분에 따른 시민의 교통불편 사항을 줄이고 교통편익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