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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 정보 제공
  • 박대진 기자
  • 등록 2011-10-06 1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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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로 버스 도착 정보 NFC 서비스 상용화
경기도는 KT, 이비카드와 함께 도내 모든 버스 정류장에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이용한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버스 도착 정보 NFC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NFC는 10cm 정도의 좁은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구리와 오산 지역에서 NFC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시범운영해왔으며 올해말까지 도내 2만2천여개의 모든 버스 정류장에 NFC 포스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NFC 스마트폰을 버스 정류소 부착된 NFC 포스터에 터치하면 실시간으로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QR코드(스마트폰용 격자무늬 코드)에 터치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도내 버스정보 안내 전광판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버스 도착 정보 NFC 서비스가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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