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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상 회장, 투병중인 화물운전자 가족에 위로금 전달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9-26 0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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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김옥상 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3일 부산 동의의료원을 방문해 뇌출혈로 입원해 있는 화물차운전자 이용규씨의 부인(김은정/39세)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정 씨는 3개월전 치과에서 치아 발치 후 갑자기 쓰러졌으며 뇌출혈로 진단돼 현재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다. 화물차운전자 이용규 씨는 부인의 입원으로 병원비,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을 우연히 전해 들은 김옥상 회장은 부산시 소재 동의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이용규씨를 격려하고 부인의 쾌유를 기원했다.

사업용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재)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이사장도 함께 맡고 있는 김 회장은 평소에도 화물차운전자들의 복리후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운전자 자녀 장학금 지급, 교통사고 사망자 생계 지원금 지급, 운전자 건감검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운송회사와 운전자의 상생을 통해 화물운송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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