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 운행
제주시 시티투어 버스가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행된다.
제주시는 예비용 공영버스 2대를 이용,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시외버스터미널를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하루 10회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의 정류소가 설치되는 곳은 별빛누리공원, 한라생태숲, 사려니숲길 입구, 돌문화공원,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공원, 부두, 동.서문시장, 용두암, 공항 등을 비롯해 모두 16곳이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초·중·고생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00원이며 승차권 1매를 구매하면 당일에 한해 여러 번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티투어 버스 운행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달 말까지 정류소 안내판 설치 및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해 올해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내년에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행키로 했다.
제주시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나들이는 물론 관광객들의 제주시내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시 공영버스담당 728-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