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4년간 춘천 지역 개인택시가 29대 더 늘어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바뀜에 따라 용역회사를 통한 교통 수요 예측 조사를 벌인 끝에 올해부터 4년간 29대의 개인택시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8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7대씩 늘어난다.
춘천시는 다음 달 도도로교통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국토해양부의 검토 등을 거쳐 곧바로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번 증차는 2009년 31대의 감차 결정에 이어 3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