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논현역~평택 갈곶동 구간 등 15일부터 운행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이 3개 추가 된다.
경기도는 현재 46개선이 운행되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에 ▲신논현역~평택 갈곶동 구간(5300번)과 ▲영등포~김포 대명항 구간(60-3번) ▲서울시청~김포 장기지구 구간(8600번)을 추가, 1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에서는 자정 이후에도 기존보다 최대 2차례씩 버스가 추가 운행된다.
이에 따라 막차 운행시간이 종점을 기준으로 30분가량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심야버스는 지난해에만 이용객이 365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교통수단이다. 일명 '총알택시'를 사라지게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늦은 시간대 이동하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심야버스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