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주, 사고피해자 등에 대한 보상금과 병원, 정비공장 등 관련업체 청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물공제조합은 스피드(speed) 합의 등을 통해 평소에도 신속히 공제금을 집행하고 있으나 이번 추석을 맞아 더욱 신속하고 적기에 자금을 집행함으로써 공제조합의 공신력 제고는 물론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화물공제조합은 추석 자금으로 집행할 공제금의 예상 금액을 12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9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집중 집행하고, 이 기간중 각 시·도 지부의 공제금 집행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청구 비용 뿐만 아니라 장기 미결건과 미청구건에 대해서도 조합에서 먼저 연락, 신속히 청구 하도록 유도하도록 했다. 아울러 병원, 정비공장 등 관련업체가 추석 자금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보상 담당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