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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면허 택시운전 허용문제 공청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9-29 22: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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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조합 '찬성', 민택노조 '반대' 표명
정부가 제1종 운전면허 소지자에게만 허용되고 있는 택시운전 자격 취득을 2종 운전면허 소지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공청회가 29일 오후 삼성화재 본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는 엄승섭 충남택시조합 이사장과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련 위원장이 참석해 각각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2종면허 택시운전 허용 문제에 대해 택시운송사업조합 쪽은 택시의 운행률을 높일 것이라며 찬성의 입장을 밝혔으며, 민주택시노련 쪽은 택시의 운행률이 저하되는 문제는 택시가 과잉공급 됐기 때문이라며 2종면허 택시운전 허용을 반대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정토론자로 김인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문춘경 경찰청 교통기획담당관실 실무자,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박종욱 교통신문 기자, 소성환 건설교통부 생활교통본부 사무관과 장명순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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