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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27번째 민생택시 운전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가평군 동운택시의 협조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평지역을 돌며 택시 운전을 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가평지역 운수업계 종사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의 민생택시는 지난 2009년 1월 시작된 이래 2년7개월 동안 3000Km를 훌쩍 넘어섰다. 운행 거리만도 250시간에 육박한다.
한편, 경기도는 가평군 택시업계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 137대 설치를 지원했다. 김 지사의 다음 택시 체험은 이천지역으로, 9월18일에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