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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택시 디지털운행기록계 10월말까지 무상장착
  • 박대진 기자
  • 등록 2011-08-12 1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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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산업 선진화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경기 수원시가 2013년까지 장착이 의무화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광역교통정보 기반 사업(UTIS)과 연계해 수원지역 택시 총 4760대에 10월 말까지 무상장착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과 영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수원시 택시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 사업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는 수원시장, 정준태·조명자 시의원, 김숙희 수원발전연구센터 연구위원 등 교통전문가, 택시업계 노사 대표자와 운수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이날 ▲택시의 공공성 강화 ▲교통생활의 편의성 증진 ▲경쟁력 있는 택시산업 육성 ▲노동조건 개선과 안정된 직장 만들기 등 4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수원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 택시카드단말기, 영상기록장치 보급지원에 이어 2013년까지 장착이 의무화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광역교통정보 기반 사업(UTIS)과 연계해 수원지역 택시 총 4760대에 10월 말까지 무상장착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교통회관과 개인택시회관 건립 ▲택시쉼터 조성 ▲교통센터와 택시발전협의회택시운전자 공제조합 설립 ▲택시 품질 인증제 도입 ▲세계문화 유산 수원화성 상징 브랜드택시 육성 등 택시 선진화를 위한 주요 시책들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27일 개인택시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10월 말까지 수원역 근처에 택시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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