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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8-05 2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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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사석유 의심연료 무상 분석 서비스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원장 강승철)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박완수)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유사석유로 인해 차량고장 등의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해당 연료의 정품 여부를 분석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회 생활공감정책에서 채택된 아이디어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3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4월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4개 직영 정비업소를 통해 무상분석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해왔다.

석유관리원은 이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전국 5200여 개의 1·2급 정비업체가 소속된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사정비연합회는 우선 1단계로 서울과 경기, 전국 광역시 소재 1800여 업소를 통해 의심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동차 소유자나 운전자는 차량고장 원인이 불량연료로 의심될 경우 비용과 시간적인 부담 없이 석유관리원과 협약된 정비업소를 통해 의뢰하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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