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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유 품질 세계 최고…정유4사 모두 '★★★★★'
  • 김봉환
  • 등록 2011-07-27 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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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는 S-OIL 별 다섯개, 나머지 3사 별 네개
수도권 지역에 공급된 자동차 연료(경유, 휘발유)의 품질이 국내 4개 정유사 모두 국제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4개 정유사별 환경품질을 평가한 결과 경유 환경품질은 모든 정유사가 국제 최고 수준인 별 5개 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휘발유 환경품질은 S-OIL이 국제 최고기준인 별 5개 등급이고, SK에너지,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국제 최고기준에 가까운 별 4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별 5 등급은 세계연료헌장 또는 캘리포니아 대기관리청 기준을 의미하며 별 1 등급은 국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에 공급되는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등급을 공개해 소비자가 친환경연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정유사는 자발적으로 연료의 환경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유, 휘발유 황함유량 제조기준은 10ppm으로 이 제도 도입 후 정유사가 자발적으로 함유량 4~5ppm 인 고품질의 연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수도권청은 밝혔다.

휘발유 및 경유 중 황 성분은 자동차 후처리장치의 내구성과 정화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황 함량이 낮아지면 배출가스 중 HC, CO, NOx의 배출을 감소시킨다.

휘발유에 포함된 방향족화합물 및 벤젠 함량이 낮아지면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의 배출이 줄고 경유 밀도가 낮아지면 경유 자체 성분을 경질화, 균질화하여 미세먼지와 NOx 배출량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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