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다양한 요금결제 서비스와 GPS 위성콜 서비스로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주 시민 안심택시'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자 제안서 모집기간은 이달 28~29일 이틀간이며, 입찰 참가신청서 등을 청주시민 안심택시 추진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y.net) 맑은 고을-알림 마당-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시민 안심택시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카드결제기, 운행기록계 일체형 디지털미터기 등을 장착해 호출고객에 대한 신속한 배차, 운전자와 차량정보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심 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고객이 신청하는 보호자의 휴대전화기로 운전자와 탑승차량 정보를 제공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시민 안심택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3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세부사항을 협상에 의해 결정하고, 장비장착과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9월 중 청주시민 안심택시를 출범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안심택시가 출범하면 '안심 귀가서비스'를 통해 늦은 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공차로 배회하는 택시가 줄어 연료비 절감에 따른 택시사업자의 경영개선과 도심 교통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