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여주군 여주읍 여양로에 위치한 대일운수에서 26번째 택시체험에 나섰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택시 핸들을 잡고 4대강 사업의 핵심지역인 여주 일대를 돌며 지역민심을 살폈다. 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 등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09년 1월 27일 수원에서 택시체험을 처음 시작한 뒤 25차례에 걸쳐 모두 2919.9㎞를 달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8~9월에는 가평과 이천 지역에서도 김 지사가 택시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