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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박완수 회장 체제 운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6-26 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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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구 회장은 고문 겸 명예회장 추대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가 내달부터 박완수 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8일 열린 제12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박완수 후보(전 충북조합 이사장)를 정식 회장으로 인정하고, 7월부터 박완수 회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28일 열린 회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안동구 전 경남조합 이사장은 고문 겸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박완수 회장은 지난해 12월8일 열린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선거에 떨어진 정병걸 후보가 "선거가 끝난 뒤 박완수 당선자가 사례금을 자신에게 전달해 왔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효를 선언하는 바람에 회장에 취임하지 못했다.

그러자 박 회장은 법원에 당선자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제기, 최근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정식으로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 회장은 "연합회는 회장 혼자의 힘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만큼 안 명예회장 및 각 시·도 조합 이사장들과 힘을 모아 정비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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