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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가는 한국철도', 국제세미나 개최
  • 교통일보
  • 등록 2005-09-23 2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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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6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채남희)과 한국철도대학(학장 박철규)은 23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로 미래로 가는 한국철도'를 주제로 제 106주년 철도의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성찬 건교부 물류혁신본부장,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산.학.연 300여명이 참석했다.

채남희 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철도는 KTX개통과 철도구조개혁 등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철도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철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철도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특히, 해외철도건설 진출 추진방안, 철도운영·차량정비 기술의 해외진출방안, 철도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철도인력 양성방안, 철도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환경 등이 주요하게 논의 됐다.

특히, 일본철도 관계자들은 일본철도의 기술개발 전략 및 국제협력 사례를 발표했으며, 대한교통학회 김광식 회장은 '지속가능형 교통체계의 구축과 철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건교부, 철도학회, 서울산업대, 한경대, (주)로템 관계자들은 패널토의를 통해 21세기 한국철도의 나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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