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중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무이사가 유임됐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지난 10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김유중 전무(72)를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번에 다시 연임됨으로써 지난 1999년 5월1일 연합회 전무에 선임된 이후 5연임이라는 교통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전무의 임기는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로, 임기를 다하면 13년8개월간 재직하게 된다.
김 전무는 그동안 개인택시 보호와 발전을 위한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연합회의 화합과 단결에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