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부고속도 토요일 오전 전용차로 내달부터 단속
  • 이효균 기자
  • 등록 2005-09-23 22:35:42

기사수정
주5일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용됐던 경부고속도로의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차로제가 다음달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경찰청은 23일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신탄진나들목(IC) 사이 134.8㎞ 구간의 토요일 전용차로제 운영시간을 오전 8시~오후 9시로 정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전용차로제 운영 시작시간이 시범운영 기간과 같이 오전 8시(기존 낮 12시)로 4시간 앞당겨지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그러나 일요일과 공휴일은 현행처럼 오전 8시~오후 9시(상행선은 오후 11시까지), 명절 연휴는 명절 전날 낮 12시부터 연휴 마지막날 자정까지 운영된다.

경찰은 10월부터는 토요일 오전에도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면 해당 차량에 대해 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다.

프로필이미지

이효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