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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인택시 종교 부제 시행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9-23 2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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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일 근무않도록 주 3일 휴무
전주시가 다음달부터 기독교 등 신앙이 있는 개인택시 기사에게 예배일(일.수.금요일) 근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종교 부제(주 4일 근무, 3일 휴무)를 시행한다.

전주시는 개인택시 3부제에 묶여 종교 및 사회봉사활동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기사 100명에 한해 예배일에 쉬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부터 희망자를 선착순 접수한다.

종교 부제 개인택시는 차량 양쪽 문에 '일.수.금' 표시와 뒷유리 중앙 하단에 '일.수.금요일은 쉽니다'라고 쓰인 흰색 글씨의 안내 표지판을 부착,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해야 한다.

이들 차량은 종교 예배일 날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행위를 할 수 없으나 장애인과 종교단체를 위한 무료 봉사활동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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