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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연비왕' 대회…'24.7km/ℓ'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5-23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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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 팀 참가…대전~부산 209km 주행
 
한국GM은 지난 20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쉐보레 스파크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결과, 1위와 2위팀이 각각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로 실주행 연비 24.7km/ℓ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가솔린)의 공인 연비는 자동변속기(17.0km/ℓ), 수동변속기(21.0km/ℓ) 등이다.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온라인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13개 팀은 이날 스파크를 타고 대전 엑스포 공원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 및 시내구간을 거쳐 부산 해운대 까지 총 209km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진행된 경차 실주행 연비 측정 방송 프로그램과 같은 측정기기와 방식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윤희정 한국GM 경차 브랜드운영팀 부장은 "방송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우월한 실주행 연비가 보도된 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고객이 직접 본인의 차를 가지고 참여해 전원 목표 연비를 달성하며 경제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고 실주행 연비 1위를 달성하며 300만원 상당의 1년 주유권을 획득한 조인석 씨는 "나날이 오르는 기름값 때문에 차량 구입 시 공인 연비가 아닌 실주행 연비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며 "스파크를 운행하며 많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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