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쿨존 '안전지킴이단' 발족
  • 김봉환 기자
  • 등록 2005-09-22 23:39:04

기사수정
  • 6,354억 투입 '스쿨존' 교통사고방지시설 설치
행정자치부는 23일 서울 덕수초등학교에서 관계부처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단'을 발족하고 스쿨존(School Zone)의 안전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천459개소에 200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각각 3천177억원, 총 6천354억원을 투입해 진입로 칼라포장, 과속방지지설,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 울타리, 보.차도 분리시설, 도로표지판, 반사경 등 교통사고방지시설을 설치키로했다.

행정자치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특수학교와 보육시설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출 방침이다.

이날 구성되는 안전지킴이단은 안전한 스쿨존을 위해 슬로우(SLOW)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현지확인을 거쳐 인증증명폐를 수여한다.

슬로우(SLOW) 캠페인은 안전한(Safety), 경계가 분명한(Line), 30km 이하 속도를 준수하는(Observance), 우리가 지켜보는(Watch) 스쿨존을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프로필이미지

김봉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