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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KOTCIA·Korea Transformation Card Industry Association) 초대 사무국장에 민병권 전 전국화물연합회 전무이사(58.사진)가 2일 취임했다.
민병권 사무국장은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부이사관 출신으로 수송정책실 물류기획과장, 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팀장 등을 역임한 교통전문가다. 최근에는 전국화물연합회 전무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민 사무국장은 "교통카드 산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국호환사업 추진과 더불어 해외사업 진출 지원 등 국내 교통카드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는 신용카드 발급사 및 인프라 운영사업자, 카드 개발 및 제조사를 비롯해 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국토해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출범했다.